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국이 지식경제 기반을 잘 갖춘 나라로 평가됐다.
지식 경제 기반이 가장 뛰어난 지역은 3M사의 본고장인 ‘미니애폴리스 세인트 파울’이 차지했고 실리콘밸리 지역은 2위로 나타났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개발하는 능력을 지역별로 비교·분석한 자료에서 미국이 가장 많은 지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두드러진 특징은 미국과 유럽 간 지 식경제 경쟁력의 격차가 매우 현격하다는 점이라는 지적인데 실제로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고의 지식경제 지역으로 꼽힌 스톡홀롬의 경우 미국을 포함한 세계 종합 순위에서는 겨우 22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최고의 지식경제 기반 지역으로 평가된 런던의 경우에도 세계 순위는 최하위인 50위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위를 차지한 일본 도쿄도 세계 순위로는 50위권 안에도 끼지못한 54위로 평가됐다.
실리콘밸리 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것은 무엇 보다 기업체들이 연구·개발(R&D)과 교육, 정보기술 부문에 많은 돈을 과감하게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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