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제6차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에 북가주에서만 612명이 응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북가주에서 응시한 400여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숫자로, SAT II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해천)가 지난주 마감한 모의고사 응시생들은 33개 학교에서 612명에 이른다. 정해천 회장은 "한국어시험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져 올해는 털락지역에서도 3명이 개인적으로 응시하겠다고 신청해 처음으로 시험장소를 털락에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와 미주한국학교협의회가 SAT II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한국어 모의고사는 미전국에서 매년 2,500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7학년 이상 재학중인 학생이나 일반 동포자녀로 응시료는 무료이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오는 4월 1일-13일중 시험 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 27일과 28일 양일중 각 지역 한국학교의 사정에 따라 하루를 선택해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문의는 510-690-1491(정해천 회장), 530-753-7334(조은미 부회장), 408-257-2928(최미영 부회장).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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