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및 북서부 지역 주유소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여자 1명이 포함된 일당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 5지구 형사대는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에 걸쳐 모두 5군데의 주유소에서 무장강도를 저지른 마커스 카디즈(37), 루이스 파올리(35?여), 페르난도 플로레스(33) 등 3명을 중범 강도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5066 엘스톤 소재 시트고 주유소에서 종업원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700달러의 현금을 강탈한 후 도주하다 이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번호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16지구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16지구 경찰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인도받은 5지구 형사대는 여죄를 추궁한 결과, 이들이 최근 벌어진 일련의 주유소 대상 강도범임을 밝혀냈다.
이들은 그동안 8353 W. 어빙팍 소재 쉘 주유소 등 주유소 5곳에서 2명이 업소에 들어가 권총으로 업주나 종업원을 위협, 현금과 담배 등을 강탈한 뒤 여성이 시동을 건 채 기다리고 있던 차량으로 도주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업소들은 200~1,500달러까지 현금을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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