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에 제18호 ‘토다이’ 오픈한 김형민 대표
"토다이는 음식과 서비스를 팝니다. 좋은 음식 못지 않게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피닉스의 노른자위 상가지역인 카멜백 로드 선상 빌트모어 패션 팍(Biltmore Fashion Park)의 심장부 2층 건물에 ‘토다이’ 제18호점을 오픈한 김형민 대표(사진·토다이 프렌차이징)는 "나쁜 음식은 좋은 서비스로 커버할 수 있지만 나쁜 서비스는 좋은 음식으로 커버 못한다"는 서비스 우선 주의자.
그래서 매월 정기적으로 그것도 수차례씩 직원들에게 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단다.
또한 자신이 조미료(MSG) 앨러지가 있는 데다가 아시안과 미국인들 가운데도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데 조미료 사용을 절대 금하고 있다는 그는 "토다이 음식은 바로 헬스푸드"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토다이’는 40여가지의 스시를 비롯 갖가지의 샐러드와 과일, 15가지의 ‘핫 푸드’ 등을 포함 100여가지의 수준 있는 일본식 음식을 고객들을 위해 때마다 준비해 놓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외부에서 구입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내는 20여가지의 디저트는 ‘토다이’만의 자랑거리.
그는 "100여가지의 음식을 한번에 다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먼저 눈으로 샤핑한 다음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뷔페 식당을 이용하는 요령을 일러준다.
"피닉스의 시-푸드 유통 규모로 봐 전망이 있다고 판단, 토다이를 오픈하게 됐다"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번 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성장한다는 차원에서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무료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65세 노인에게는 20% 할인(저녁)봉사 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생일 무료음식 규모가 1개 식당에 월평균 적게는 5만달러에서 많게는 10만달러에까지 이른다는 게 그의 귀띔. 웬만한 식당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 아닐 수 없다.
’토다이’는 남가주와 북가주에 각각 9개와 4개, 미국내 5개 등 모두 18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시카고, 라스베가스, 플로리다(템피), 홍콩 등지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피닉스에 토다이를 오픈하는데 건물 리스에서 오늘까지 꼬박 2년이 걸렸다"는 그는 "주시장이 아시안"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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