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을 기소, 처벌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샤 제사미 볼티모어시 검찰총장의 재선을 후원하는 한인모임이 24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박평국 전한인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제사미 총장은“한인들이 시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한인상인들의 위험을 잘 알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사미 총장은“특히 상인들이 법집행과정에서 피해를 입지않도록 법질서 유지에 힘쓰겠다"면서“임기 4년의 검찰총장에 재선되면 범죄 퇴치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사미 총장은“후원회를 주선한 박평국 전한인회장의 장녀인 박일홍(26, Pam Ilhong Chung)검사를 비롯 볼티모어지방법원에는 200여명의 주검사중 5명의 한인 검사가 재직중"이라면서“이들중 7년째 근무하며 차량절도범죄 부장을 맡고 있는 지니 홍씨 검사의 판사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 주지사아태담당자문위원은“한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제사미 총장과 함께 범죄라는 공공의 적 퇴치에 힘을 모으자"면서 제사미 총장의 재선을 기원했다.
이날 후원모임에는 류재풍 전시장특별보좌관, 김영식 메릴랜드 캐쉬 앤드 캐리 사장, 윤부섭 전 메릴랜드장년골프회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사미 총장은 미시시피에서 태어나, 잭슨 주립대와 미시시피법대를 졸업하고, 1985년 볼티모어에서 주검사로 근무를 시작, 1998년 11월 시검찰총장에 당선됐다.
박평국 전한인회장은 이날 거둬진 5천여달러의 후원금을 제사미 총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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