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김재승 회장)은 24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장직상 이사장을 선출했다.
또 새 이사장으로 김은 주지사아태담당자문위원을 뽑았다.
29명의 이사중 10명의 이사(6명 위임)가 참석한 가운데 이용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이사들은 감사에 이성우 이사를 선임하고, 권대성 회계사를 추천했다.
김재승 회장은 "장학재단에 대한 동포들의 후원과 임원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한다"면서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임시재무대행인 윤경현 부회장은 서류가 미비, 결산보고가 힘들다며 제반서류를 완비한후 감사를 거쳐 다음 회의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직상 신임회장은 "장학재단이 한인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2세 인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인사하고, 김은 신임이사장은 "장학사업은 의미와 보람이 있는 일로써 한인사회가 미국에 정착하기 위한 길"이라며 이 단체의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승 회장은 장직상 이사장에 공로패, 허인욱 부회장등 임원들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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