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단파, 중파 방송을 통해 남북한은 물론 지구촌 곳곳의 한민족들에게 뉴스를 전달해 온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한국어 방송이 최근 인터넷 방송(www .voakorea. com)을 시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 방송시간은 주 7일 오전 6시30분∼7시, 오후 10∼11시이나 방송 내용 및 기사 검색은 24시간 가능하다.
21일 현재 미국과 한반도 뉴스를 보도하는 ‘오늘의 뉴스’를 비롯한 ‘테러와의 전쟁’ ‘아시아 리포트’ ‘오늘의 미국’ 등의 특집기사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음악, 건강, 문화, 인터뷰 등의 주간 프로그램과 북한 주민들을 위한 농업기술과 영농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인터넷 방송의 시작으로 한국어방송은 지금까지는 남북한 주민을 주 청취자로 해왔으나 전세계 한민족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한편 한국어를 포함 전세계 53개 언어로 방송되는 이 방송은 미 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한국어 방송은 1942년 8월29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현재 본부를 워싱턴에 두고 있으며 미국 내 주요도시와 해외에 통신원을 두고 있다.
안병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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