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SUV 산타페가 가주자동차협회(AAA)와 ‘Parents’가 선정한 최우수 가족용 자동차 SUV 부문에 선정됐다.

AAA와 ‘Parents’지는 4월 최신호를 통해 그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가지의 최우수 가족용 자동차를 선정 발표했다.

AAA 북가주 지부의 제니퍼 맥 대변인은 "우리는 자녀들을 의사에게 데리고 가거나, 축구연습에 카풀을 하고 샤핑을 가는등 모든 경우를 고려해 가장 우수한 자동차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AAA와 ‘Parents’지는 수십가지의 자동차를 테스트 운전을 통해 가족친화 기능, 가치, 최신 안전장치등 장착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자동차를 선정했다.

현대 산타페는 컴팩트 SUV 이면서 고급 세단같은 운행감을 주고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동급 SUV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토요다 미니밴 시에나의 경우 평균보다 낮은 차량유지비와 높은 중고가격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딧세이의 경우 파워풀한 엔진과 전면 및 측면 차량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결과에서는 혼다와 포드사가 1개 이상으 카테고리에서 선정됐다.
각부문 선정 모델은 다음과 같다.

●세단
혼다 어코드, 니산 알티마, 포드 토러스

●SUV
쉐브롤렛 서버번, 아큐라 MDX, 현대 산타페

●스테이션 웨건
복스바겐 파셋 웨건, 볼보 V70, 포드 포커스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포트 윈드스타.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