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6월 대학선수권대회 민경호 조직위원장
"세계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가주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6월12∼15일까지 3일간 UC 버클리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 대학선수권 대회’ 준비 차 LA를 방문한 민경호(미국명 켄·67) 대회 조직위원장은 "9·11테러 이후 대회준비를 위한 모금활동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남가주 한인들, 특히 미주지역에서 태권도 보급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65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출전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86년 UC 버클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대만 등을 거쳐 올해 다시 버클리에서 열리게 됐다. 본국정부에서 100만 달러를 투자, 2명의 한국인 태권도학 석좌교수가 재직중인 UC 버클리에는 현재 체육학과에 20여 개의 태권도 클래스가 개설돼 전세계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1962년 도미한 민 위원장은 지난 69년부터 UC 버클리에서 유도를 가르치기 시작해 태권도,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강의를 했으며 현재 대학 내 체육학과 명예교수이자 무도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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