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 한국학교, 본국 지원금과 기금 모아 추가사업 계획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권남열)가 본격적인 추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이사회(이사장 주한회)는 지난 1월 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으로 받은 2만 달러를 기반으로 교실을 증설하기 위해 조립식/이동식 교실과 증축 두 가지 방안을 추진, 현재 견적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6월 15일 엔실 호프만 골프장에서 실시될 본국 국회의장 배 모금 골프대회의 수익금으로 학교 주변에 철제 울타리를 설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교실이 증설되고 울타리가 설치 완료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오랜 염원이 놀이터 시설을 도입할 예정에 있다. 약 3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놀이터 시설은 새로 추가 될 교실과 울타리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설치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이며 기증자들의 이름을 세긴 동판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일 2002년 봄 학기를 시작한 한국학교는 80명 이상의 등록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조기 등록한 것으로 들어 났다. 매주 추가 등록을 받고 있어 봄 학기 총 학생 수는 상당수 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학기부터 신임 교사 1명을 추가하여 총 11명의 교사가 7개 학급으로 나누어 토요일 수입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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