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쌀쌀한 날씨에 일부 지역은 진눈깨비까지 내리기도
주말동안 이상기후를 보이던 베이지역은 이번주중에는 다시 정상적인 날씨를 되찾아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국립기상대가 예보했다.
지난주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던 베이지역은 주말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 하면 베커빌등 기온이 뚝 떨어진 곳에서는 진눈깨비가 내려 아이들이 눈싸움을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또 산호세 마운트 해밀튼 정상에는 하양게 눈이 쌓여 마치 만년설이 덮인 킬리만자로를 연상케 했다.
이같은 저기온에 비가 오는 날씨는 베이지역 상공에 머물고 있는 강한 저기압골의 영향때문이었는데 이같은 날씨는 알라스카 쪽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이 위에서 내려오는 저기압골에 밀려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면서 차차 기온도 올라가고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18일 베이지역은 구름이 약간 끼는 맑은 날씨가 되겠으나 기온은 여전히 낮은 최저 32도, 최고 6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화요일인 19일부터는 기온도 차차 정상을 되찾고 구름도 끼지 않는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베이지역 낮 최고기온은 60도에서 66도, 최저기온은 38도에서 51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인 22일부터는 다시 구름이 짙게 끼고 비가오는 젖은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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