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미 장애인 교육후원회(회장 이강흥)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을 앓고 있는 배성곤(20)군의 사연<본보 3월16일자 A1면>을 접하고 배군에게 장애인용 특수 컴퓨터를 기증키로 했다.
이강흥 회장은 “본 단체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발족한 만큼, 배군에 대한 기사를 읽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후원회 관계자들과 상의, 배군이 필요로 하는 컴퓨터를 마련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21일 배군이 재학중인 브롱스 뉴욕맹인특수학교(NYISE; new York Institute for Special Education)를 방문, 컴퓨터를 전달할 예정이다.
’썬 가구’ 선우혁 대표도 배군의 학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500달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공식 발족식을 갖고 3,000명 후원자 결성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미 장애인 교육후원회는 앞으로 뉴욕 일원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재료 및 기자재를 기증할 계획이며 현대식 장애인 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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