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아파트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 전문서비스업체 부동산랜드(www.land.co.kr)에 따르면 15일 현재 과천시의 아파트 평당가격은 1,612만원으로 서울의 평당 796만원보다 2배 이상 비싸고 강남구의 1,371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분당의 845만원보다는 1.9배, 일산의 602만원보다는 2.7배 높은 것이다.
과천시의 아파트 값이 이처럼 높은 것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과천시의 경우 1년전 아파트 평당가가 1,089만원에서 현재 1,613만원으로 평당 524만원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과천시 원문동이 1,81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개포동 1,752만원, 송파구 잠실동 1,722만원, 과천시 중앙동 1,698만원, 강남구 대치동 1,613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1,508만원, 송파구 오륜동 1,491만원, 과천시 부림동 1,489만원, 강남구 일원본동 1천460만원, 과천시 별양동 1천448만원 순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10평형으로 평당 4,200만원(시가 4억2,000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아파트는 전북 익산 영등동 주공 2차 9평형으로 평당 100만원(시가 900만원)이라고 부동산랜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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