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롯데 호텔에서 열리는 10기 평통 위원 해외지역회의에 시카고지역 평통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이중 부부동반 참석자도 1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현묵 시카고 평통회장은 “예년에 비해 인원이 증가해 항공편이나 숙소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한항공등과 협조해 좌석수를 마련하고 숙소도 당초 롯데호텔에서 워커힐 호텔로 변경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타지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등에서는 평통위원들이 대거 한국으로 출발하는 15, 16일에는 항공편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많은 평통 위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일부에서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국 사무처로부터 평통에 대한 지원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많은 평통위원들의 한국방문과 관련 일부 한인들은 “아직도 굶는 사람이 있다는 한국에서 정부가 많은 돈을 써서 해외평통위원들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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