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보석을 선보입니다”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에서 12년간 도매와 소매를 겸한 보석상을 경영하고 있는 제이 김씨가 열흘간 트렁크 쇼를 개최하기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김씨는“한인들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루비, 싸파이어, 다이아몬드등 고품질의 보석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백화점이나 이름있는 큰 상점들과 비교했으때 규모가 작아 커미션을 받는 인원수가 적고 인건비가 낮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디자인도 직접하며 구입한 보석이 맘에 들지 않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전화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김씨는 또한 “이번 쇼는 시카고 시장조사도 할 겸 한인들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보석상에서 일했던 것을 계기로 대학졸업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김씨는 현재 필라델피아에 2개의 보석상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쇼를 통해 한인들의 반응이 좋으면 시카고에 지사를 오픈 할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미 보석상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럴드등 각종 보석을 취급한다. 시카고 트렁크 쇼는 3월15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3432W Lawrence)에서 열린다. 문의 773-588-6055
조윤정기자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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