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국내 50개주 최고봉 등정에 나서고 있는 재미대한산악연맹(회장 고수명)은 올해 초부터 2월말까지 6개주 최고봉 정상에 올라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24개주 최고봉 등정을 마쳤다.
산악연맹은 올해 1월27일 미시시피주 최고봉인 오돌 마운틴(높이 806피트) 등반을 시작으로 1월31일~2월1일 펜실베니아주 마운트 데이비스(3,213피트), 메릴랜드주 백본 마운틴(3,360피트), 델라웨어주 이브라이트 아지머스(448피트)를 각각 등정했으며 2월10일에는 켄터키주 블랙 마운틴(4,145피트), 2월24일에는 버몬트주 마운트 맨스필즈(4,393피트)를 정복했다. 6개 최고봉 등정에는 산악연맹 가맹단체인 조지아 한인산악회(회장 류신웅)와 동국대산악회 뉴욕지부(지부장 현교명) 회원들이 참여했다.
산악연맹 조용식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등반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모든 등반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악연맹은 오는 5월1일 북미주 최고봉인 알래스카주 맥킨리봉 등정에 도전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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