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 기 이용 건강법 보급
▶ 17일 옥턴 침례교회서 세미나
"씨앗의 생명력이 건강을 지켜줍니다."
30여년간 기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연구, ‘씨앗 건강법’ 보급에 나서고 있는 김형동씨(54, 전 중부대 교수)가 워싱턴에서 건강세미나를 갖는다.
본보 주최로 17일(일) 낮 3시 옥톤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씨앗의 에너지와 인체의 기(氣)흐름을 이용한 체질 건강법’의 이론과 음식섭취, 바른 마음가짐 등의 강연을 통해 바른 건강법을 제시한다.
김씨의 씨앗 건강법을 요약하면 체질을 파악하기 위한 추와 한약재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으로 체질을 감별한 후 해당 혈자리에 양배추씨등의 작은 씨앗을 붙이는 것.
그는 씨앗 건강법을 "씨앗과 반창고만 있으면 치료가 가능한 순수자연 치료요법"이라며 "생명의 원천인 씨앗의 기를 흡수하고 인체의 사기(邪氣)를 씨앗으로 내 보내 기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건강을 지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상체질 중 소음인은 양배추씨, 소양인은 유채씨, 태양인은 배추씨, 태음인은 무씨가 체질에 맞는다고.
그는 미주에 씨앗건강법을 전파하고자 지난해 도미, LA’한인건강정보센터’에서 씨앗과 기 치료 보급에 전념하고 있다.
모든 질병을 일종의 앨러지 현상으로 파악하는 그는 지난 65년 군에서 위생병 생활을 하던 중 침술에 매료돼 각종 침술과 민속의학, 기 수련, 수맥(水脈)연구에 전념했다.
이와 함께 생명에너지와 기를 이용해서 질병을 치료해 온 우리의 민간요법과 중국, 일본의 쌀, 팥알 등을 이용한 전통치료 요법 등에서 단서를 얻어 인체의 경락혈에 씨앗을 붙여 병을 고치는 방법을 창안해 냈다.
그는 또 "자연면역력 증강법은 바른 마음가짐, 바른 자세, 바른 장소, 바른 행동, 몸에 맞는 방향, 몸에 맞는 색깔, 몸에 맞는 음식 등 7가지"라고 덧붙였다.
지난 96년 발간된 그의 저서 ‘체질별 씨앗 건강법(부제 자연면역력 증강법)’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세미나는 잔 신 법률 사무소(Shin & Associates, LLC)에서 후원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703)323-8400,(571)215-388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