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제 위원장 등 준비위 15명 구성
▶ 내달 6일 발기총회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가 내달 6일 창립된다.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창제)는 13일 낮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창립일정을 확정했다.
김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나이든 이민 1세들이 미국사회와 마찬가지로 은퇴 여생이 길어져서 건전한 삶과 뜻있는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다"면서 "노인회는 노인복지 뿐 아니라 미국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의 함양, 한민족의 위상제고, 친목과 권익수호, 상부상조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해 동포사회와 더불어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바란다"고 소개했다.
창립총회는 4월 6일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식당 연회실에서 열린다.
준비위에서 기초한 회칙 초안에 따르면 노인회는 60세 이상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를 회원으로 하며, 사업으로 ▲회원 모집 및 친목 ▲평생교육 ▲교육 견학 및 관광 ▲한국문화 전통 소개 ▲미국 복지제도 교육 ▲회원 건강 증진 ▲지역사회 봉사와 구제 등을 시행한다.
또 노인후원에 관심있는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는 30명 이내의 이사회를 구성, 운영한다.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는 카운티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노인들과 교회 원로 10여명이 작년 11월 26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 결성을 추진해왔다. 김창제 준비위원장(70)은 평안도민회장과 벧엘교회 장로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선임된 발기인 겸 창립준비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창제, 최승철, 김용찬, 최인종, 오기환, 신중근, 유자열, 이병희, 임학찬, 이춘삼, 심동섭, 오광동, 유선길, 고의구, 신창훈씨등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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