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이 과감한 조직 혁신과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거듭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기획홍보실을 이사장 직속에 두고 전 직원에 대한 성과평가와 연봉제를 동시에 실시하는 한편 직위 공모제를 도입, 각 부서의 관리 및 실무 책임자 7∼8명을 새로운 얼굴로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조직 및 인사개혁을 단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8일 “한상네트웍 구축과 재외동포센터 건립 등 중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조직 개편과 혁신적 인사제도의 도입을 통한 내부 개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동포사회의 실정을 제대로 알고 능력과 애착을 겸비한 사람들로 조직을 강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재단은 일해재단 설립기획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낸 김철수씨를 재외동포센터건립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교류부장에는 정석권 전 주일 서기관, 정보화 본부장에는 권희정 전 다움(Daum)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영입했으며 기획홍보실등 주요 과장급 실무진도 새 얼굴로 바꿨다.
재단은 이와 함께 재외동포센터 건립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 중 단체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