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복지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민사를 재조명하며 ‘세대간 화합과 친목’을 다짐하며 2세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창립 30주년 행사들은 6월로 예정된 연례 총회를 시작으로 내년에 개최될 연례 총회까지 1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복지회는 13일 2차 준비이사회를 열고 창립 기념행사의 주축이 될 음악회와 사진전시회에 관해 논의했다. 당초 음악회는 10월로 예정됐으나 타단체의 행사일정과 맞물려 재논의 하기로 했으며 기념 행사가 열리는 장소마다 시카고 이민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을 전시하기로 했다. 창립 30주년 행사는 커뮤니티의 성장 발전을 담아내는 행사로 모든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차원에서 숙고가 이뤄졌다. 세대간 조화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례 총회는 공식적인 연회를 겸한 총회로 준비될 예정이며 영어권 1.5세, 2세들이 주축이 돼 이 행사를 준비한다.
한편 복지회는 올초 커뮤니티 테크놀러지 센터 관련 4만9천달러, B형 간염 예방 관련 3천달러, 알츠하이머 교육 관련 6천5백달러, 금연 교육 관련, 2만달러 등 6만5천달러의 그랜트를 확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보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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