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의 확장국면 진입을 시사하는 통계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경제분석가들이 올해 1·4분기의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급격히 높이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지표로 볼 때 미경제는 이제 확장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그같은 인식을 갖고 있고 민간 이코노미스트들도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다.
지난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그러한 일반적인 인식이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10일 민간 경기분석기관인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 조사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이코노미스트들은 1·4분기 성장률을 2.6%로 상향조정했다.
이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올해 1·4분기 예상성장률을 1.6%로 잡았었다.
블루칩은 일부 분석가들의 경우 재고의 급격한 하락이 1·4분기 성장전망치를 4% 까지 높일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경기분석기관은 올해 2·4분기에는 GDP 성장률이 3.2%, 3·4분기와 4·4분기에는 각각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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