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슬로우…퀵, 퀵”
브린마 한인 상가 2층에 위치한 댄스 교습소에는 오락과 운동을 겸해 스포츠 댄스를 배우려는 한인들이 열심히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타운내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스포츠 댄스를 배우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부부, 친구등이 단체로 교습을 받기도 하는 등 스포츠 댄스의 인기가 상승세다.
올 해로 21년 째 스포츠 댄스 교습을 하고 있다는 모나미 스포츠 댄스 스튜디오의 김길훈씨는 “한국에서와 달리 미국에서의 스포츠 댄스는 건전한 가족 오락이자 좋은 운동”이라며 “주로 부부들이 함께 배워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재 댄스 교습을 받는 한인들이 30여명에 달하며 주말이면 많은 한인들이 댄스 교습장을 찾아 건전한 오락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또한 “여자의 경우 10시간 정도 배우면 춤을 즐길 수 있으나 남자의 경우 지구력이 필요하며 음악도 들어야 하고 여자를 리드해야 하기 때문에 여자에 비해 3배가 어렵지만 춤을 배우면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