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27승28패)가 올스타 포워드 엘튼 브랜드의 결장에도 불구 귀중한 원정 1승을 추가했다.
클리퍼스는 20일 마이애미 히트(21승31패)와의 원정경기에서 2년차 백업 포워드 해롤드 제이미슨의 대선전(14득점, 10리바운드)에 힘입어 81대71로 이겼다. 서로의 슈팅 퍼센티지를 40%이하로 묶은 팽팽한 수비전에서 승리, 5할 승률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클리퍼스는 이날 브랜드 대신 스타팅 라인업에 투입된 퀸튼 리처슨이 25득점에 11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포인트가드 제프 맥기니스도 어시스트 11개에 14득점을 올리는 ‘더블더블’을 기여했다.
그러나 이날의 스타는 2년에 걸쳐 단 24번째 경기에 출전한 무명 포워드 제이미슨이었다. 커리어 득점평균이 1.3인 선수가 기대이상의 대선전으로 브랜드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한편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이 무릎부상으로 빠진 워싱턴 위저즈(27승25패)는 이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30승22패)와의 원정경기에서 90대97로 져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전적이 1승4패로 쳐졌다.
이어 지난해 준우승 팀인 필라델피아 76ers(27승26패)는 앨런 아이버슨의 46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약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5승36패)를 114대107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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