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개최 450여명
북가주한화연의회(회장 진낙의)의 설날맞이 만찬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센터에서 열려 4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창립 10주년 기념식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오재봉 상항지역 한인회장, 유태현 주상항총영사, 양성덕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회장등 한인들도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유태현 총영사는 "이자리의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계 중국인으로 미국에 이민와서 살며 한국화교로서의 단체를 만들고 친목을 도모하며 10주년을 맞은 것에 축하한다"고 말했다. 진낙의 회장은 유태현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랜드 이 샌프란시스코 시의원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 또 해리김 상항-서울 자매도시 위원회 커미셔너도 축하연설을 했다.
북가주한화연의회는 지난 92년 한국에서 살다온 화교들이 뭉쳐 창립이 되었으며 그동안 한인사회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한화연의회의 북가주 회원수는 2,5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후 열린 행사에서는 사자춤과 최수경 무용단의 공연, 배성씨의 한국가요등이 이어지면서 푸짐한 경품추첨도 열렸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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