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학생등록처, 리차드 먼드락 신임 코디네이터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로 한인학생들이 높은 학업 성취도를 나타내며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새로 부임한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산하 디본셔 중앙 학생등록센터의 리차드 먼드락(Richard J. Mondloch) 신임 코디네이터는 한인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을 칭찬한 후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고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센터빌, 샌틸리 고교에서 가이던스 카운슬러로 16년간 일한 경험을 살려 "기존의 불친절 이미지를 쇄신, 등록절차의 신속함과 함께 친절함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훼어팩스내 공립학교의 학생수는 총 16만 5,000명으로미 전역에서 10번째로 큰 학군, 가장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군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한인학생 비율은 약 7%로 추정된다.
중앙 학생등록센터에는 지난해 가을 시민연맹(LOKA)등 한인단체와 한인 학부모들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풀타임 직원 채용 요청에 따라 채용된 경 듀갠씨가 풀타임으로 한인 학부모들을 돕고 있다.
먼드락씨는 또 "영어가 짧은 한인학부모와 교사의 컨퍼런스 등에 통역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한 후 "자녀의 전입학을 위해 중앙등록센터에 오는 한국 및 타주 출신 한인 학부모들에게 좀더 친근히 다가서기 위해 이 달부터 한국일보를 비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703)87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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