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버니 소재 산돌장로교회(김경수 목사)는 1일부터 사흘간 본당에서 ‘예수를 바라보자’를 주제로 한 신년 부흥사경회 및 전도집회를 열었다.
초청강사인 박성규 목사(타코마 중앙장로교회)는 설교를 통해 "바르게 믿고, 뜨겁게 믿고, 끝까지 변치 말고 믿는 3가지 바른 신앙자세"를 당부했다.
박목사는 "예수를 만나면 반드시 변화가 일어나며, 평화(peace), 사죄(pardon), 목표(purpose), 능력(power)의 4P가 생겨난다"면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스쳐가는 만남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삭개오는 육신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지위가 높고, 매우 종교적인 사람이었으나 진정한 평안과 감격은 예수를 만난후 얻게 됐다"면서 "기독교는 율법이 아니라 감격이며, 감격에서 우러나오는 삶이 신자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 가를 십자가를 통해 보여준 예수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김경수 목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물질문명에 비해 우리의 영적 생명이 활기를 잃고 있어, 속박된 영혼의 자유함을 얻고 가정과 삶에 부흥을 회복하기 위해 영적인 잔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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