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교회, 이호문 감독 초청 심령대부흥희
사랑의 교회(김요한 목사)는 4일부터 사흘간 서번 소재 본당에서 이호문 감독(인천 숭의교회 담임) 초청 심령대부흥회를 가졌다.
교회창립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에서 이 감독은 다양한 찬양과 율동으로 집회를 인도하며, ‘변치않는 믿음’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부모, 친구, 스승, 배우자, 주의 종 등과의 만남은 이들이 믿음을 가졌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중요하다"면서 "믿는 이들과의 만남을 유지하도록 해야하며, ‘나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교회는 초대교회중 분쟁을 일삼던 고린도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빌립보교회를 본받아야한다"면서 "남을 돕는 일만큼 귀한 일은 없으므로 봉사하는 교회상을 세우고 열심히 전도하자"고 말했다.
이호문 목사(64)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과 감리교부흥단장, 인천기독교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96년 10월 감리교 총회에서 감리교 감독으로 피선됐으며, 현재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와 감리교신학원협의회 회장, 감리교세계선교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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