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국말과 글,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한글학교들은 대부분 오는 주말부터 학생 모집에 나선다.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이정남 목사) 부설 한국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9일(토)부터 5월11일(토)까지 13주간 진행된다. 과목은 한글, 음악, 미술, 수학. 태권도, 고전무용 등. 등록비는 일인당 130달러(둘째 110달러).(문의:최우성 전도사 703
-941-4447)
역시 9일 개강하는 버지니아장로교회(손인화 목사) 부설 버지니아 한국학교는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며 한글과 한국역사, 문화, 교양 등을 가르친다. 버지니아한국학교는 특별히 미국인반을 마련,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말과 글, 전통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수업료는 120달러(둘째 100달러).(문의:703-922-6064)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가 운영하는 새싹한국학교는 23일부터 6월8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된다. 등록은 2월 23일까지며 등록비는 일인당 165달러. 유아, 유치부를 제외한 모든 학급은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학습용 교재와 테이프를 학부모에게 대여해 학생들의 진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문의:410-337-9448).
워싱턴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순’토요한글학교는 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와 음악(한국 동요, 음악이론, 피아노 실기), 미술 등을 수업한다. 수업료는 150달러(두명 이상 10달러 인하)(문의:703-642-3267).
메릴랜드주 위튼 소재 믿음제일한글학교는 2월9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며 등록금은 일인당 70달러(문의:301-962-3200).
북버지니아 센터빌에 소재한 에덴장로교회 부설 에덴한글학교는 9일부터 5월18일까지 봄학기 수업을 진행하며 등록금은 150달러(2인 250달러, 3인 340달러).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 등의 기본 수업과목과 함께 고전무용, 수예, 컴퓨터까지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중문화를 균형있게 가르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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