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안전대책위원회(위원장 양영철)는 방범 및 재해 방지에 대한 정기간행물 및 범죄경고 스티커 배포등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안대위는 1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이사회를 갖고 ▲정기간행물 제작 ▲연례기금모금행사 ▲비상연락망 구성 ▲스티커 배포 등의 4대사업을 확정했다.
안대위는 방범세미나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방범에 대한 정기간행물을 16면 타블로이드판으로 3,000부씩 매월 혹은 격월로 제작하기로 하고, 예산 1,200달러는 관련업소들의 광고 스폰서로 충당하기로 했다.
안대위는 올 10월경 2만달러를 목표로 기금모금행사를 갖기로 하는 한편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경고 스티커를 제작, 각급 도매상을 통해 동포업소에 배포하기로 했다.
안대위는 또한 식품주류협회(KAGRO)등의 협조를 얻어 한인업소의 현황을 업데이트하여 전산화 하고, 경찰 관할별 혹은 우편번호별로 세분화해 지역별 반장을 중심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성하기로 했다.
양영철 위원장은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홍보활동을 통한 사고예방에 주력하겠다"면서 "안대위를 범동포적인 기구로 만들기 위해 한인단체장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황정순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큰 사고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라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안대위가 한인들의 듬직한 방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대위는 임원진을 대폭 축소,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부회장에 이명진 한인회 앤아룬델카운티지회장, 사무총장에 박춘기 전영남향우회장, 교육위원에 김남현 볼티모어시경형사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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