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스티브 쿨리 LA카운티 검사장 본보 방문
"한인커뮤니티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한인들의 관심사항을 파악하고 법적 보호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31일 본보를 방문한 스티브 쿨리(54) LA카운티 검사장은 "LA카운티 검찰은 800여만 카운티 주민의 공익의 대표자로서 공정한 소추기능 집행을 통해 사회질서와 안전을 확립하는 것"이라며 "한인등 100여개 민족이 함께 사는 LA카운티에서 소수의 권익과 법적 보호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쿨리 검사장은 이어 "경찰과 공무원의 비리와 소수계에 대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기위해 취임후 공직자특별수사부를 신설했다"며 "한인등 기업인과 시민에 대한 범죄자행의 주범인 갱단수사부와 증오범죄 검사수도 80여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쿨리 검사장에 따르면 현재 1,020명에 달하는 일선 검사와 270명 검찰 수사관중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의 비율이 아직은 인구비율에 미달, 검찰은 능력있고 책임감있는 소수계 변호사와 경관의 많은 검찰 지원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쿨리 검사장은 지난 2000년 11월 선거에서 카운티 검찰내 웰페어수사부 부장검사로 근무하면서 당시 직속 상사였던 길 가세티 LA카운티 검사장에 도전, 예상을 뒤업고 검사장에 당선됐다. LA에서 출생, 칼스테이트 LA와 USC 법대를 졸업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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