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3개월이 지났으나 생사가 불확실한 펜실베니아 주립대 송현정(21·미국명 신디 송)양을 찾는 포스터가 27,000달러의 현상금과 함께 미 전역에 배포되고 있다.
지난 11월1일 새벽 핼로윈 파티가 끝난 후 소식이 끊긴 송양은 95년 친척들이 거주하는 버지니아 주에 조기 유학와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펜실베니아주립대에 진학,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해 왔다. 송양은 키 5피트3인치에 몸무게는 1백10파운드 정도로 펜실베니아주 센터카운티 퍼거슨타운십 아파트에서 룸메이트 3명과 함께 살고 있었고 실종 당시 모자가 달린 빨간색 재킷에 분홍색 토끼그림 셔츠와 흰색 스커트 차림이었으며 갈색 앵클부츠를 신고 있었다.
실종된 지 며칠이 지난 뒤 송양의 친구로부터 신고를 받고 펜실베니아주 퍼거슨 카운티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으나 3개월이 지난 현재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로 지난해 12월 본국에서 온 송양의 오빠 송기호씨가 이 대학 흑인학생회와 한인 교직원 등의 도움을 받아 송양의 사진이 인쇄된 포스터를 배포했으며 웹사이트
(http://www.psu.edu/ur/flash/missing/missing.html)를 통해 송양실종사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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