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에 처음으로 기독부부합창단이 창단돼 가정의 달인 5월중 개최될 창단공연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악예술을 통한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창단된 뉴욕기독부부합창단(단장 유진웅집사)은 현재 뉴욕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와 하나님께 찬양 드리길 원하는 부부로 구성, 기독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오후8-10시) 할렐루야뉴욕교회에 모여 창단공연 준비에 열심이다.
기독부부합창단 고문이자 연습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할렐루야뉴욕교회 담임 이광희목사는 합창단 창단과 관련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은 교파를 초월, 음악으로 선교를 지향하는 부부들이 모여 5월 창단공연을 앞두고 모두가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합창단은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만 아니라 부부애를 확인하는 가운데 새로운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려 결성됐다"고 말했다.
합창단 단장이자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유진웅집사는 "현재 16쌍(32명)의 부부가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 지휘자 소유영씨(테너)의 지도아래 열심히 창단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독부부합창단은 L.A.에 이어 뉴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창단됐으며 앞으로 20쌍까지 회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부부합창단 사업계획은 ▲매년 정기적인 연주회 개최 ▲각종 연주회 및 국제교류 ▲음악예술을 통한 선교활동 ▲미주 성가제 출연 및 특별연주회 등이다. 기독부부합창단의 회원이 되려면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자나 각 교회에서 성가대로 활동한 자로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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