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아메리카은행(행장 류재승)은 30일 창립18주년 기념 우수고객 초청 사은의 밤’ 행사를 갖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오후 6시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조원일 뉴욕총영사, 정홍택 미한국상공회의소장 등 외부 인사와 이덕훈 한빛은행장 및 은행 임직원, 우수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덕훈 한빛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한빛은행의 미현지법인인 한빛아메리카은행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현지 밀착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에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 연내에 워싱턴에 지점을 신설하는 등 점진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가며 명실상부한 동포은행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유재승 행장도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 및 한인사회에 깊이 감사한다"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및 건전성을 제고시켜 한인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든든한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은행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고객 21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함께 은행 연혁소개, 홍보 영상물 상영, 오케스트라 연주 공연 등 축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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