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한인 동포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한빛아메리카은행 창립 18주년 기념식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이덕훈(사진)한빛은행장은 "지난 18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한인사회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 현지법인인 한빛아메리카은행의 경영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 지속적인 현지화 정책을 통해 한인사회 중추은행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나스닥에 주식을 상장, 은행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동포들에게 주식을 할당, 동포들이 주인인 한빛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뉴욕 및 뉴저지 일원에 편중된 영업망을 점차적으로 미동부지역 전체 한인사회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연내에 워싱턴D.C.나 펜실베니아지역에 지점을 신설, 지역 동포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전략과 관련 이 행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서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신상품 개발을 통해 강한 영업력을 갖춘 선진 금융 기법을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철저한 고객 밀착 경영으로 한인 경제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동포들의 지속적인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 행장은 3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맨하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후 5일 귀국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