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첨단 대기업들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베이지역 몇 개의 중소기업들이 주식 시장의 신데렐라로 부상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주가 하락에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은 듯 연일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로는 컴퓨터 터치패드를 생산하고 있는 시놉시스를 비롯해 보안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넷스크린등이 있다.

이들 외에도 주식 상장을 위해 등록된 기업들중에도 베이 지역의 회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지불 소프트웨어 회사인 페이팔(팔로알토), 멀티 미디어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터비디오(프리몬트), 플라스틱 수술 부품 회사인 알투스(벌링게임), 암예방시스템 개발 회사 R2 테크놀로지(로스알토스)등이 신데랄라로 부상될 전망이다.

특히 페이팔사는 12-14달러에 주식시장에 공모할 예정이나 이 회사에서는 80달러까지 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예상하고 있다.

홍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