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요법이라는 심리 상담 전문가 자격증 과정 특강이 산호세 지역에서 열렸다.
28일-31일까지 산호세 갈릴리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현실요법 전문가 자격증 특강은 집중강의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에는 안덕자 교수가 초빙됐다.
현실요법은 과거의 일이나 어떤 환경조건에서도 연연해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책임지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현재와 미래를 즐겁게 살아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친밀한 상담과정을 창출하고 행동과 방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실습 활용에 주력했다.
이 자격증은 최소한 18개월이 소요되는데 기초와 실습, 중급, 실습2, 자격증 과정이 있으며 이번에는 기초과정만 진행됐다.
강사 안덕자 교수는 이화여대 심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화여대와 육사에서 카운슬러로 20년간 재임했으며 약물, 도박 중독자 및 가족 상담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인들은 목회자나 가정 사역 지도자, 교회상담 봉사자, 교회 교사, 정신 간호사 등과 교사들이다.
현실요법은 미국의 윌리엄 글라서씨가 창시했으며 지금도 LA에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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