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 아기가 없단 말이에요?’
미국 인기 TV시리즈 ‘프렌즈’의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33)이 아기를 잃은 절망에 빠졌다.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교통사고로 뱃속에 아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애니스턴이 큰 상실감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애니스턴을 절망케 한 사고는 지난 1월 15일 아침 그녀가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발생했다. 애니스턴은 풀러 거리를 지나고 있었고 그 때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던 풀크스바겐 승용차와 충돌하고 만 것. 이 사고로 차는 심하게 찌그러졌지만 검진 결과 애니스턴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달려온 남편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38)도 크게 안심하며 그녀를 위로해 줬다.
하지만 애니스턴은 병원을 나오면서 더 우울한 표정이 돼 버렸다. 이유는 의사가 아이의 이상여부를 묻는 그녀에게 “당신은 임신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했기때문. 당시 애니스턴의 측근은 “그녀는 사고를 당했을 때보다 더 절망한 표정이었으며 정말로 엄마가 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애니스턴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보지도 않은 채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믿고 담배와 술을 끊은 상태였으며 피트에게 깜짝 소식을 알려 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애니스턴은 “아이가 차 사고로 잘못됐더라면 더한 악몽이었을 것이다.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지만 다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