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자선 합창단 창단, 200여명 참석 성황
합창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아래 창단된 산호세 자선합창단(단장 정 에스라)이 창단식과 함께 지역 단체에 성금도 전달했다.
북가주 자선 재단(단장 김종대)의 지원아래 설립된 산호세 자선 합창단은 26일 저녁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창단 모임을 갖고 자축연을 가졌다.
산호세 자선 합창단은 이날 창단 모임에서 지역 사회의 모범 단체에 성금도 전달하는둥 지역 봉사 단체로서의 첫발자국을 힘차게 내딛었다.
자선재단의 김종대 단장은 "이미 설립된 이스트베이 자선 합창단(단장 김희봉)과 산호세 자선합창단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건다"고 밝히고 "산호세 합창단의 창단 기념과 함께 5개의 단체를 선정,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산호세 자선합창단에서는 이날 마약갱생원및 및 무숙자 셀터(5,000 달러)를 비롯해 매년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가주 의료인 협회, 지역 사회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한미봉사회외에 산호세 한미노인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등 2개의 노인단체, 오륜회에 각각 1,000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산호세 자선합창단의 창단 축하 모임에는 2백명에 가까운 지역 한인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산호세 자선 합창단의 정 에스라 단장은 "오는 4월13일에 첫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단원들이 모집되었다"면서 "50명의 단원이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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