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지역 한인회(회장 오재봉)는 한미연방신용조합과 함께 컴퓨터 교실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고려정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한인회 이사회는 연방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한인회 회원중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용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신용조합과 함께 CDFI(Community Develpoment Fund Institution)의 자격을 얻도록 하기로 했다. CDFI는 연방정부가 신용조합등의 금융기관을 통해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기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를 통해 신용조합과 한인회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제10회 한국의 날 행사보고와 2001년 총결산 보고도 있었다.
한인회는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14만 5,883달러의 수입중 12만 6,758달러 83센트를 지출해 1만 9,124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2001년 한해동안 13만 581달러 34센트 수입중 11만 7,383달러 76센틀르 지출해 1만6,91달러 13센트를 2002년으로 이월시켰다.
이사회는 또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예산액 28만8,800달러를 통과시켰다. 지난해보다 예산이 늘어난 것은 한인회관 관리비 및 수리비로 MOCD로부터 7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도피범 색출 북가주 위원회, 한미범인인도 협력위원회 박의정씨가 참석해 한인회의 동참을 요청해 한인회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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