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한국학교 최종범이사장과 최정자 교장은 오는 2월 7일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한인입양인들을 위한 ‘신년축하연회’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영빈관(대표 오미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최종범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이지역에 사는 한인 입양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한국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과거 빚을 졌던 한국전에 참전한 참전용사뿐 아니라 고아들을 입양해 키워 준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자 교장도 "이번 행사는 영빈관의 오미자 사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면서 "한아름 한국학교 입양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크라멘토의 프렌즈 오브 코리아 관계자들과 입양인들을 비롯,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인들의 모임과 입양관련 소셜 워커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지점장 이춘성)은 이번 행사를 위해 비행기표를 내놓았으며 최수경 무용단과 이티나씨가 찬조출연해 장구춤과 부채춤, 오복춤등을 공연한다.
홍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