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계산 많아 손님들도 주의해야

○…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스캐너를 이용해 계산을 하는 대형 업소들이 세일가격을 붙여놓고 막상 계산시에는 정상가격을 차지하는등 엉터리 계산으로 당국에 적발됐는데.

○… 북가주 지역에서도 이같은 문제점들이 간혹 가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주의를 해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조언.

○… 스캐너뿐 아니라 가격을 일일이 계산대에서 찍는 업소들도 이같은 엉터리 차지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 한 소형 한인 마켓을 찾은 한인 한명은 물건값을 두 번씩 찍고 세일가격이 아닌 정상가격으로 찍는 것을 발견해 다시는 그곳에 발걸음을 안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 이같은 소식을 들은 한인들은 "이제는 영수증을 받을 때마다 내가 산 물건과 찍힌 물건의 개수와 가격을 꼭 확인해야 하겠다"고 말하면서 "위반 업소는 반드시 신고해 다시는 그런일을 못하게 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알려 버릇을 고쳐주어야 한다"고 일갈.

판사출마 후보부인 한인 출석교회 교인들 지지열기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선거에 출마한 조엘 골럽 후보를 위해 24일 열린 한인 후원모임에는 골럽씨의 부인 김인수씨가 다니는 콩코드 침례교회의 교인을 중심으로 50여명의 한인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는데,

○…참석자들은 소수계 이민자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골럽 후보가 판사로 당선돼 한인들의 권익보호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모습들.

○…한편 사회자가 골럽후보를 소개한 후 "자리의 성격상 당선후 골럽씨가 어떻게 한인들을 도울 것인지는 밝히기 곤란하지만 법정에 나가는 날짜를 살짝 부인에게 알려주면 될 것"이라고 조크하며 "이 말을 참석한 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기 바란다"고 말해 한바탕 폭소가 터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