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테레사 린다우)는 장학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해 장학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회는 20일 낮 애난데일에 소재한 설악가든에서 새해 첫 월례회를 갖고 200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테레사 린다우 회장은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지낸 여성회가 성년으로 자란 만큼 장학사업을 비롯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린다우 회장은 회원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과 교육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여성회의 장학금은 지난 92년부터 마련돼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선발해 오다 2000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메라시안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 지난해에는 총 3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성회는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정기총회개최, 새 회장 선출,▲12월 송년 파티 개최 등을 확정했다.
한편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지자 해리스 이사장은 "지난 여러 해 동안 여성회를 위해 말없이, 열심히 봉사"한 성실 몽고메리 이사에게 감사의 글이 적힌 탁상시계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워싱턴여성회는 1981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회원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친목도모, 사회봉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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