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흡기 질환. 고열. 두통 등 호소
▶ 병원찾는 환자 평소보다 70% 늘어
최근 뉴욕 지역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뉴욕시 일원의 병원들에 따르면 최근 호흡기 질환과 고열, 두통, 기침 등을 호소하는 한인 감기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플러싱의료원 이준호 내과전문의는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며 “특히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A형 독감이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유행하고 있어 예방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권했다.
이 전문의는 또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라며 “이런 환자 경우 한번 독감을 앓았을 때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의들은 감기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것 ▲수분 및 비타민C,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할 것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866-358-5463)은 최근 몇주간 뉴욕시 일원에 유행성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 50세 이상의 노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주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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