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축구 뉴욕후원회(회장 이문성)는 15일 오전 8시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조찬 기도회를 갖고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경일 뉴욕교회협의회장을 비롯 임형빈 노인상조회장, 이건우 식품협회장 등 한인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황경일 뉴욕교회협의회장은 "이제 네달 뒤면 그동안 한민족 전체가 고대하며 준비해 온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게 된다"며 "뉴욕일원의 모든 한인 동포가 하나가 돼 반드시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조원일 뉴욕총영사도 참석, 축사를 통해 "동포들의 고국사랑 마음이 2002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월드컵 준비를 통해 더욱 화합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드컵축구 뉴욕후원회는 월드컵 홍보 포스터 5,000장을 제작, 각 한인 직능단체 및 지역단체장들에게 나누어 주고, 한인 상가 및 업소에 배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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