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우리는 이렇게 한다]
▶ 뉴욕한인식품협회 이건우 회장
"한인사회 직능단체도 이제는 전문화 제도를 도입해야됩니다."
뉴욕한인 식품협회의 신년 모토는 ‘전문화 도입’이다. 뉴욕시 일원 2,500여개 회원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단체가 아니라 각종 사업의 성격에 따라 맞는 전문 사업체를 고용한다는 것이 이건우 회장의 포부이다.
오는 6월 맨하탄에서 개최되는 2002년 식품쇼를 위해 식품협회는 이벤트 전문회사인 ‘실크로드’사를 선정, 이벤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식품쇼는 구매력을 올리기 위해 히스패닉계 사회에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참여 회사들과 회원들에게 이득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쿠도 빈스 커피로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식품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뉴욕시 일원 한인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황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협회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고용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과거의 경우, 직능단체의 기능은 주로 친목위주였지만 이제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안겨줄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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