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실업인협회를 만드는데 모든 희생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온타리오주 21개 챕터 3,000여명의 회원을 두고있는 한인사회 최대단체인 온타리오 실업인협회 회장에 재선된 주창균(55) 회장은 재선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앞으로 경찰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방범 대책, 회원업소의 수익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실업인협회는 협회가 운영하는 도매상의 연간 매출액이 무려 1억달러에 달하고 협회 예산안만도 240만달러에 달하는 한인사회 최대 단체다.
주 회장의 협회운영 원칙은 투명한 경영과 회원들에게 이익을 주는 단체로 만드는 것. 이를위해 주 회장은 일부 회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비절감을 위해 협회직원을 감원하는등 대대적인 협회 체질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주 회장은 "이제 단체도 장기플랜을 갖고 전문인력을 고용,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회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협회내 장기발전위원회(가칭)등의 신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와 한전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한 바있는 주 회장은 캐나다로 온 후에도 북미한인야구대회를 신설하는 등 야구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91년 캐나다 한인상을 수상하고 캐나다해병전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주진화(48)씨와 제니스(19), 레이철(15), 레이먼(12) 등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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