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그랑, 땡그랑"
한인 밀집 지역인 애난데일과 알링턴, 훨스처지 등 북버지니아 일원 8곳에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의 자선남비가 모습을 나타냈다.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사랑의 종을 울릴 구세군 한인교회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5만달러. 강록수 단장은 “작년의 경우 5만 달러 이상이나 모금됐다"며“올해 목표도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세군 한인교회의 자선남비는 애난데일 K-마트, 286도로 선상의 애난데일 자이언트와 세이프 웨이 수퍼마켓, 애난데일 헤리티지 몰 안 자이언트, 알링턴 자이언트, 훨스처치 올드 리 하이웨이 선상의 세이프 웨이, 벤돈 플라자의 세이프 웨이와 벤돈 스트릿의 자이언트 앞 등에 설치됐다.
강 단장은“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구세군 한인교회의 모금액은 DC 구세군 미국본부에 전달돼 극빈자 가정과 홈리스, 마약과 알콜 중독자 등의 재활센터 운영, 중 범죄자 출신의 갱생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9.11 테러참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나 노인, 불법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옷 등‘사랑의 선물’을 마련,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자로 나선 강양수 장로는한인들이“춥고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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