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한 팝베스트 음반이 잇따라 출시된다.전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바, 비지스,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의 베스트 음반.
옛 노래를 듣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음악과 함께한 그 시절의 추억을 되씹는 일일것이다. 그 중 그룹 아바의 노래만큼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곡이 또 있을까.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히트를 기록한 팝그룹인 아바는 히트곡만을 추려도 두 장의 CD가 부족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전세계 음반 판매량만 2억 5,000만장.
새롭게 출시된 베스트 음반 ‘ABBA_The Definitive Collection’에는 ‘Waterloo’ ‘I DO, I DO, I DO, I DO, I DO’ ‘Ring Ring’ ‘Dancing Queen’등 총 37곡이 담겼다.
비지스의 베스트 음반 역시 두 장의 CD로 선보인다.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와 더불어 20세기 팝계 3대 천왕으로도 선정된 비지스는 1970년대 말 발표된 영화 ‘Saturday Night Fever’와 함께 선풍적인 디스코의 인기를 몰고 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Holiday’ ‘How Deep Is Your Love’ ‘To Love Somebody’ 등 40곡이 담겼다.
핑크플로이드의 베스트 음반 ‘ECHOES_THE BEST OF PINKFLOYD’는 제대로 발표되는 첫 베스트 음반이다. 몇 장의 베스트 음반이 나오긴 했지만 모두 ‘The Wall’ 앨범 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핑크 플로이드는 사회와 인간이 지닌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 냉소적인 가사와 화려한 전자사운드를 들려준 그룹으로 30년 이상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Another Brick In The Wall’ ‘Sorrow’ ‘When The Tigers Broke Free’등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24일자 빌보드차트에서 마이클 잭슨을 밀어내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이어 2위로 첫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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