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부드러워" 내년 봄·여름의 세계 패션 경향은 레이스와 프릴이 너풀거리는 페미닌 룩이 지배적이다.
9월말부터 이달초까지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계속된 2002 컬렉션 무대는 한없이 섬세하고 로맨틱했다. 환상적이면서 섹시한 디자인, 경쾌한 색상들은 젊고 캐주얼한 멋과 함께 날아갈 듯 들뜬 봄기운을 완연히 드러냈다.
입생 로랑과 프라다등은 봄 패션의 이처럼 가벼운 느낌을 큼직한 벨트와 부츠로 힘을 주어 보충하기도 하고 큰 토트백이나 가죽재킷, 정장 블레이저, 스웨터를 걸쳐 밸런스를 맞추기도 했다. 여러겹의 러플, 레이스, 프릴, 시폰이 주조를 이룬 가운데 군복패션, 사파리 복장, 승마복, 투우의상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특이한 스타일도 눈에 띠었다.
한편 이 패션쇼에 발표된 작품들은 모두 9.11 테러참사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과 패션업계는 현재와 내년 봄의 패션가 분위기는 이와 맞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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