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모르게 당하는 ‘온라인 사기’
▶ 사이버 범죄피해 예방요령
자동차, 서적, 사무실 용품, 심지어는 아이스크림까지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샤핑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범죄’도 함께 늘어 지난해만도 미국 소비자들은 300만달러를 온라인으로 사기를 당했다. 전문가들은 이 피해가 내년에는 1,00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소비자의 크레딧 카드에서 한번에 조금씩 돈을 빼나가기 때문에 자신의 크레딧 서류를 면밀히 체크하지 않는 소비자는 ‘당하고 있다’는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것이 사이버 범죄 피해의 특징이다. 인터넷상 사기, 그 방지 대책은 무엇인가.
˙자물쇠 그림을 봐야 한다.
웹사이트에 크레딧카드 관련 정보를 쳐 넣을 때 그 정보를 보안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만천하에 자신의 크레딧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보안 장치가 되어 있다는 것은 어떻게 식별할 수 있는가? 브라우저 밑에 닫혀진 자물쇠나 온전한 열쇠 그림이 있으면 정보 보안장치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만약 자물쇠가 열려 있거나 열쇠가 부서져 있으면 그 웹사이트는 보안이 안되어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S자는 보안의 secure를 뜻한다.
크레딧카드 번호를 쳐 넣어야 할 때 스크린 위쪽의 웹주소가 http에서 https나 혹은 shttp로 바뀌어야 한다. 이때 http의 앞과 뒤쪽에 붙는 s는 보안이라는 뜻의 secure의 첫 머리글자이다.
˙전화로 확인한다.
사이트에 업소 전화번호가 나와 있으면 다이얼을 돌려 확인한다. 몇초 혹은 몇분 상간에 그 업체가 합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전자 지갑(e-wallet)은 이용하지 않는다.
전자 지갑은 청구서 작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재사용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샤핑할 때마다 똑같은 정보를 다시 쳐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그러나 한번 저장해 놓으면 누가 이 정보에 접근, 정보를 빼내 가는지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위험부담이 있다.
˙온라인 샤핑시 크레딧카드는 한 개만 사용한다.
그래야만 엉터리 인출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또 가능하면 이 크레딧카드의 인출 상한선은 낮게 조정해 놓는다. 그래야만 사기를 당하는 최대액수도 줄어든다.
˙경매에 참가할 때는 꼭 크레딧카드로 결재한다.
온라인 사기의 80%는 온라인 경매에서 발생한다. 돈은 보냈는데 물건이 도착하지 않는 식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크레딧카드 결재가 안전하다. 경매시 크레딧카드로 결재가 가능한 것만 매입한다. 물건이 도착하지 않으면 결재를 동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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